아무에는 아무것이 아무렇게 있다.

아무 요소

  1. 아무

아무 정의 1

「대명사」
「1」 어떤 사람을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르는 인칭 대명사. 흔히 부정의 뜻을 가진 서술어와 호응하나, ‘나’, ‘라도’와 같은 조사와 함께 쓰일 때는 긍정의 뜻을 가진 서술어와 호응하기도 한다.
「2」 (성(姓) 다음에 쓰여) 어떤 사람을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인칭 대명사.

아무 정의 2

「관형사」
「1」 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말.
「2」 (주로 뒤에 오는 ‘않다’, ‘없다’, ‘못 하다’ 따위의 부정적인 말과 함께 쓰여) ‘전혀 어떠한’의 뜻을 나타내는 말. =아무런.

아무 정의 3

「명사」
우아하고 바른 춤. 문무와 무무를 이른다.

아무 예문

  • 아직 아무도 안 왔다.
  • 그때는 아무나 붙들고 울고 싶을 만큼 절박한 심정이었다.
  • 이 일은 아무라도 할 수 있어.
  • 고집 세거나 영악스러운 데는 없어도, 아무가 보아도 순하고 말썽 없는 아이로 생긴 모습이었다. ≪채만식, 소년은 자란다≫
  • 자기가 아니 하면 아무도 가문을 지켜 줄 이가 없다는 걸 그는 일찍부터 깨달아 왔다. ≪이문열, 영웅시대≫
  • 김 아무는 최 아무와 만났다.
  • 아무 날 아무 시.
  • 아무 연필이라도 빨리 가져오너라.
  • 아무 의사라도 좋으니 빨리 좀 모셔 오세요.
  • 아무 사람이나 만나서는 안 된다.
  •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아무 소용이 없다.
  • 장죽이 두드려 대는 놋쇠 재떨이 소리가 이따금 들려올 뿐, 저녁상이 들 때까지 사랑에서는 아무 기척이 없다. ≪한수산, 유민≫
  • 난 아무 연락도 못 받았다.
  • 철호는 그저 얼이 빠져서, 두 무릎 위에 맥없이 손을 올려놓고 앉은 채 아무 대답도 못 했다. ≪이범선, 오발탄≫